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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시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월요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마도” 만날 것이라고 답하며 제 2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두 정상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아마 만날 것이다. 그러나 코멘트 하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정상회담의 성과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북한이 어떤 과정을 통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해 북한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도 나를 좋아한다”며 두 정상 간의 신뢰를 드러냈다.

다음 달 열리는 UN 총회에서 두 정상이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다음 북미 정상 회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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